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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봐 시르미오네 Arrivederci Sirmione 2023.03.08 수 지난밤 온천을 해서인지 ㅋㅋㅋ 시르미오네의 공기가 좋아서인지 피곤함이 느껴지지 않는 시르미오네의 아침은 지저귀는 새소리로 시작되었고 호텔 창문을 열어 밖을 보니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이 어메이징 한 아름다운 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아쉬움을 덜 남기기 위해 서둘러야 했다. 여기 조식은 더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 조식을 먹고 시르미오네 위쪽 끝인 자메이카비치로 향했다. 길쭉하게 높이 서있는 사이프러스 나무들을 보며 렌터카를 빌려 토스카나 발도르차 평야 여행을 계획했던 걸 떠올리며 '토스카나를 왜 가~?' '여기가 사이프러스 길이다!' 라고 생각하며 렌터카를 빌리지 않은 아쉬움을 달랬다. 😎😆😄 아름다운 이 길을 따라 올리브 나무밭을 걷다 보니 비긴어게인 3 .. 2023. 5. 23.
시르미오네에서 수영복을 찾기 위한 여정 2023.03.07 화 8박 9일간의 이탈리아 여행 중 가르다 호수의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가장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날이 될뻔한 하루였다.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의 유명 온천지로도 유명하다. 우리가 머물렀던 Hotel Sirmione Promessi Sposi는 온천 스파가 가능하다. 여행오기 전 수영복을 챙길까 고민하다 온천을 즐길 겨를이 어디 있겠냐며 과감히 수영복을 빼놓았었다. 그런데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1층에 온천 스파가 위치한 룸을 배정받아 입구 문을 연 순간 온천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온천을 꼭 해야 만 하는 곳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호텔 리셉션에 수영복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문의했다. 호텔 바로 옆 시르미오네 온천 스파 관련 제품들을 파는 가게가 있다. 이곳에서 수영복 .. 2023. 5. 22.
시르미오네에서 A Sirmione 2023.03.06 월 시르미오네에서 A Sirmione 데센자노 델 가르다에서 탄 버스는 우체국 건물 앞에 있는 시르미오네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구글맵을 켤 필요 없이 우체국 건물 뒤쪽으로 몇 걸음을 걸으니 호텔이 바로 보였다. 시르미오네로 들어가려면 Castello Scaligero 성곽 앞에 놓인 Ponte Levatoio di Sirmione 시르미오네 다리를 건너야 한다. Hotel Sirmione Promessi Sposi 2박 301,668원 G마켓 예약 시르미오네에 있는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알아보다 마음에 들던 몇몇의 호텔들이 호텔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아 직접 호텔로 메일을 보냈었다. 3월 말에 오픈한다는 답변과 이미 예약이 다 찼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다 시르미오네 안에 있는.. 2023. 5. 20.